[스타트업 창업스토리]
(주)네이처포 JAYEONBI(천연 약재 쿨링 조성물(A.C.C)원천기술 개발) 우용규 대표
"처음 창업을 했을 때 기술만을 중심으로 창업하다 아주 큰 실패를 맞보았습니다.결국, 기술로써는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젊음이 좋은 거지...깨저봐야 얼마나 깨지겠어...깨지는 것도 경험이지... 창업을 함에 있어 이런 생각은 아주 위험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마이너스로 가게 되면 다시 올라오기가 너무나 힘듭니다. 그래서 첫발을 어떻게 딛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네이처포에서 개발한 ACC는 기저귀를 착용하는 영유아를 위한 기능성 쿨링 스프레이로 기저귀 내부의 열을 제거한다. 기저귀로 인해 생기는 땀띠, 짓무름, 습진, 발진 등의 부작용을 예방한다. 또한 발과 두피에 뿌리는 스프레이와 여성용 제품도 개발했다. 특히 ACC는 100% 천연 약재 추출물이어서 화학물질로 인한 또다른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지 않는다.
우용규 대표는 "기저귀 때문에 아이에게 피부 트러블이 생겨 고생했던 부모들이 저희 제품을 쓰고 아이가 나아졌다며 회사 홈페이지에 후기를 올리거나 직접 전화를 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고 전하며 "글로벌 제약사도 해결할 수 없는 기술을 네이처포가 갖고 있는 게 회사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글로벌 제약 업체들과의 제휴 및 마케팅 활동도 펼칠 수 있는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